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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소개/칼럼

계류유산 후 고운맘카드 한방치료

유산 후 고운맘카드 사용 한방치료

 

 

유산 후에도 ‘고운맘카드’로 한방진료 받고 치료받으세요!

최근 다섯 쌍의 부부 중 한 쌍의 부부가 불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불임부부에게는 너무나 기쁠 임신소식이 오히려 걱정과 두려움으로 다가온다는 '습관성 유산'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결혼 후 아기를 가졌다는 행복감도 잠시, 산부인과에서 애기 집은 있는데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계류유산’을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게다가 한 번도 아니고 두세 번 유산을 하게 되면 ‘습관성 유산’으로 진단을 받고 몸 상태도 더 임신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습관성 유산의 경우 산모의 몸과 자궁으로 가해지는 신체적 허약도 문제이지만, 지속되는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자극은 또 다른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기집인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서 자궁 내벽이 충분히 두텁게 되지 못하고 태반이 건강하게 형성되지 않으면 임신기간을 견뎌내지 못하고 아기가 더 크지 못하는 유산을 겪는 것입니다.

 

 

 

 

습관성 유산, 계류유산의 원인

일반적으로 습관성 유산의 원인으로는 면역학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있지만 대부분은 원인 불명으로 나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절박유산은 임신부의 자궁이 약하거나 과로했을 경우, 착상 위치가 별로 좋지 않은 곳에 자리 잡았을 경우를 원인으로 보고, 계류유산은 수정란의 상태가 건강하지 못했던 경우로 원인을 분석합니다.

 

따라서 한의원에서는 습관성 유산의 경우 자궁이 허약해진 원인을 찾아 이를 극복해주고, 자궁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자궁으로 가는 반복적인 스트레스 자극신호를 줄여줄 수 있는 한약처방을 해줍니다.

 

그런데 산후에 혹은 예기치 않았던 유산 후에 한약으로 몸조리를 하고 싶은데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보건복지부 출산 장려정책의 하나로 임산부가 부담하는 출산과 관련된 의료비를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고운맘카드’입니다.

 

 

 

 

 

 

유산 후 한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운맘카드’

고운맘카드는 지정사용처 한의원에서 한도 금액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회 임신으로 인한 이용범위는 50만원이며 다둥이는 70만원까지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진단확인서를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체국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고운맘카드는 1일 6만원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자연분만, 제왕절개를 포함하여 분만을 위한 입원 시에는 잔여범위 안에서 1일 사용한도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고운맘카드는 임신초기 입덧과 출혈, 출산 후 산후조리약, 모유부족 등의 치료, 산후풍증세의 치료와 예기치 못한 유산후의 조리에도 사용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점을 모르고 유산이 되어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산 후 낙심하지 마시고 고운맘카드로 한방진료 받고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한약처방 받아 새로운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