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당장이라도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 같은 요즘,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건강관리가 아주 중요한 때입니다. 체온의 변화가 있을 때 특히 체온이 너무 많이 내려가게 되면 림프구 수치가 낮아져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춥다고 몸에 꽉 끼게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자는 시간을 줄여 공부에 전념하기 때문에 만성피로와 간 기능 저하가 염려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균형 있는 식단이 수험생 건강관리에 필수적인데,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은 실제적으로 수험생들에게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균형 있는 식단은 어떨까요.
몸에 좋은 식단으로 짜서 먹일 수 있다면 가장 좋고 그렇지 않다면 몸에 좋은 보약으로 건강을 돕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보약도 먹기 번거롭다면 공진단(拱辰丹)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제에게 진상하던 보약으로 <동의보감>에서 백병(百病)이 나지 않게 하는 최고의 보약처방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풍이나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는 공진단은, 우리 몸의 부족한 혈을 보강시켜 전신의 기혈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혈압, 동맥경화, 혈액순환장애 및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간 기능 저하, 만성피로와 해수, 천식의 치료에도 탁월합니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계 리듬의 불화를 조절하는데 효과가 뛰어나 만성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처방입니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허약한 어린이와 시험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공진단을 복용한다면 자녀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복용방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빈속에, 그리고 저녁에 취침 전 빈속에 복용하거나, 하루에 한 번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바로 복용하면 됩니다. 간혹 약기운이 강하게 느껴질 경우에는 식후 곧바로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진단 복용 시 유념해두어야 할 점은 공진단 복용 후 따뜻한 물을 한 컵 마셔주면 좋고, 특별한 금기 식품은 없으나, 가능한 한 녹두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년 동안 배우고 공부해온 지식을 한순간에 평가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을 보는 날까지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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