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한약-총명탕/공진단

 

공부 잘하는 한약-총명탕/공진단

 

 

[공부 잘하는 한약-총명탕/공진단]

 

지성경희한의원

 

 

안녕하세요. 근본적인 건강을 위한 처방 지성경희한의원입니다.

 

요새는 수험생 이외에도 각종 자격시험, 승진시험, 고시 등의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공부 잘하는 한약을 많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에서 한약을 먹고 놀랍게도 정말로 머리가 똑똑해지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공부 잘하는 한약-총명탕/공진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부 잘하는 한약-총명탕

 

한 때 화제가 되었던 TV 드라마가 있었는데, 제목이 바로 ‘공부의 신’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화제가 되었나 하고 알아봤더니, 정작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아주 인기가 높았었다고 합니다.

 

역시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하늘을 찌를 만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공부에 가지고 있는 관심도가 매우 높기에, ‘총명탕’이라는 한약처방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총명탕의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이후로, 한의원에 찾아오는 수험생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심지어 지금 고3이 아닌 학생들도 덩달아 한의원에 찾아오고 있는데, 특히 고2 학생의 경우에는, 이제 곧 고3이 된다는 부담 때문인지 자못 비장하기까지 합니다.

 

아닌 게 아니라 진맥을 해보면, 체력이나 기운이 떨어져 피곤한 것 뿐 아니라 극도의 긴장감 때문에 더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한약을 먹고 있는 학생들이 무척 많은데, 이제는 본인 스스로 찾아오는 경우들도 제법 있습니다.

 

총명탕은 각각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을 해주면, 우수한 효과를 거두기 마련입니다. 또한 보통 구성 약재에 추가로 녹용을 더 넣어서 처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녹용이 기력회복에 도움 되는 약재란 것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실제 뇌세포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연구결과로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공부 잘하는 한약-공진단

 

사실 ‘공진단’이라는 처방은 이미 많은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린 처방입니다. 옛날 같으면 임금이나 황제들만 먹을 수 있었던 보약 중의 보약인데, 요새는 전문 한의원에 가면 누구라도 처방 받을 수 있는 한약이 되었습니다. 실제 먹기 편하고 맛이 좋으면서도 효과가 있어, 허약하거나 기운이 부족한 삶들의 피로회복에 많이 처방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공진단 제제로 구성된 한약이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고 집중력을 강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2009년 12월 11일 외국신경학회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공진단의 효능 중에서, 위로 올라간 쓸모없는 열을 아래로 내려주고, 반대로 아래의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려주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의 효능 때문에, 수험생들이 머리 띵하고 미열감이 있다고 호소하는 증상에는 이용되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실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까지 입증이 된 것이니,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뇌신경보호 효과와 인지능력 증가 및 학습능력 항진효과, 그리고 기억력 증강까지 입증된 이번 연구 결과가 SCI급 논문에 실렸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서, 이제 학습능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공식적인 치료의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한약이라도 전문가인 한의사의 처방과 조제가 아닌, 식품용 공진단 처방 등을 함부로 먹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칫 약을 먹으려다 독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공진단을 처방받을 때도 반드시 한의원을 찾아가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