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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총명

수험생의 여름나기/총명탕_성신여대한의원

 

 

 

수험생의 여름나기/총명탕_성신여대한의원 

 

 

안녕하세요. 성신여대한의원 지성경희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수험생의 여름나기/총명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학생들이 가지는 고민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 한정된 천연 자원과 좁은 땅덩어리, 많은 인구, 높은 학구열 등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 하는 것의 원천은 바로 체력과 명석한 두뇌 회전일 것입니다.

 


총명탕이란?
총명탕은 원래 중국 명나라 때 태의원 의관인 공정현이 창안한 처방입니다. 총명탕이라는 처방은 그가 저술한 책 중에서 1581년에 간행된 ‘종행선방’에 수록되어 있으며, 비록 처방은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지대합니다. 이 처방의 주요 약재는 백복신과 석창포, 원지 등입니다.

 

백복신은 마음을 보함으로써 짜증, 불안, 성냄 등을 진정시켜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주는 약재입니다. 석창포는 기분을 상쾌하게 하며, 원지는 마음에 쌓인 초조 불안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가슴이 잘 뛰고 불안해 할 때는 귀비탕, 주자가 독서를 할 때 복용했다고 전하는 주자 독서환은 집중력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고, 밥만 먹으면 트림과 식곤증이 있을 경우에는 반하백출천마탕을 씁니다. 그리고 불안 초조해 하고 짜증과 화를 잘내며 안절부절못하는 경우에는 청심연자음 등을 활용합니다.

 

 

 

 

위의 처방들은 한의원에서 주로 총명탕류의 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잘 먹고 잘 자며,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두뇌를 가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 체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 몸의 탁한 기운을 원활하게 몰아내기 위해서는 대소변 등 배설기능도 좋아야 합니다. 대변은 주로 아침에 매일 보는 것이 건강과 공부에 좋고, 밤늦게 간식을 먹는 경우에는 우유나 죽 등 소화에 부담이 없는 간단한 음식이 좋습니다.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총명탕은 두뇌를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좋은 방책입니다. 특히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 육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 건강을 위하여 올바른 섭생과 더불어 지성경희한의원에서 총명탕을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