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이던 성격이 좀 소극적으로 변하고,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어져요”
얼굴이 화끈거리고 땀이 나더니 우울감이 나타나고 성격까지 변하는 현상.
폐경과 함께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은 아마 공감이 될 것입니다.
여성의 70-80%가 겪게 되는 갱년기 증후군은 보통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에 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증상도 매우 다양합니다.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 안면홍조입니다.
안면홍조를 수반하여 불안과 초조, 발한을 동반할 수가 있습니다.
일부 여성분들은 얼굴이 달아오르는게 심해지면서 불면증을 심하게
호소하시는 분도 있고, 심한 우울증이라든가 전신통, 근육통 등을 호소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폐경과 더불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갑자기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갱년기 증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요실금이나 방광감염 같은 비뇨생식계 질환, 불면증과 불안과 같은 정신질환,
장기적으로는 심혈관계질환과 골다공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몸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는
걷기나 조깅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시기에는 몸에서 영양분이 급속도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영양보충을 해주는 것도 갱년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운동과 영양보충을 꾸준하게 하여 전신의 순환이 잘 유지되도록 도와주고,
지금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대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갱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성갱년기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입니다.
이런 갱년기 시기가 다가오면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가족끼리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 회복에 좋습니다.
갱년기 시기의 여성들은 자신의 일생을 누구의 아내,
혹은 누구의 어머니로 살아왔습니다.
가족 모두가 노력하여 세월이 지나서 겉모습은 변했지만 마음만은
꿈 많고 즐거웠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 여성들의 새로운 삶의 시작인
갱년기를 힘차게 극복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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