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만/성장/비만

한의학적인 비만의 유형과 치료법 – 경희지성한의원


 

 



 

사람의 생김새는 사람마다 제 각기 모습이 다릅니다.

생활 습성, 취미, 특기가 다 다르듯이, 비만이라고 다 똑같은 비만은 아닙니다.

 

비만의 종류도 체형별, 체질별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개개인의 비만 유형에 따라 각각의 치료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지금부터 경희지성한의원과 함께 한의학적 비만 유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의학적인 비만의 유형]

 

기운의 유무와 장부기능에 따른 구분에 따라 7가지 정도 나누어서 치료를 합니다.

 

기허형 비만



몹시 기운이 없고, 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몸을 움직이는 데 근본이 되는 힘인 기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기가 부족하게 되면 지방대사를 포함한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비만이 유발되는데 활동 후나 운동 후에 더욱 피로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체형 비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아프거나 대소변 장애가 생깁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기 흐름에 장애를 발생시켜 지방 대사 작용, 혈액 순환,

기순환이 정체되어 비만을 유발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증상,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대소변 장애 등이 나타나고 신경만 쓰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일형 비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운동이나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서

생기는 비만을 말합니다.

칼로리 소모량이 흡수량에 비해 너무 적어서 생기는 축적형 비만으로

운동이나 활동량을 증가시키면 비만 해소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비실형 비만



위장이 튼튼해서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웬만한 과식에도 끄떡없으며,

끼니를 굶어도 그다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로

굶었다 과식했다 하는 생활을 반복하게 됩니다.



비허습형 비만



적게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위장 또는 비장의 각종 조절 기능이 저하된 형태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기운이 없으며, 몸이나 머리가 몹시 무겁고,

몸이 붓거나 피로, 식욕부진 등이 동반되는 중증비만입니다.







간승비형 비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간의 나쁜 기운이 왕성해지고,

이것은 다시 비장의 기능을 억제하게 됩니다.

비장의 기능이 억제 당하면 음식의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며,

후회하면서도 마구 먹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비만 유형에 따른 치료법]

 

1. 보기(補氣) - 다이어트하면서 몸보신 효과

 

한약은 보기(補氣)시키고, 대사를 촉진시키므로 기운이 살아나고

대사율이 높아지게 되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고,

자연히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보통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많이 줄이면

기운이 쳐져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는데,

다이어트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면 견디기가 훨씬 수월하며 오히려 기운이 납니다.

 

2. 행기혈(行氣血) - 신진대사 촉진, 순환개선

 

경락을 소통시키고, 기혈의 순환을 순조롭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어혈, 담음, 지방질 등이 쌓이지 않고 체외로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운화전도(運化傳導) - 지방분해 배출 촉진, 변비 해소

 

소화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어

몸 안에 습담(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며, 지방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또한 대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배설물의 쉽게 배출되어 변비를 방지합니다.

 

4. 조화음양(調和陰陽) - 식욕 조절, 구미 조절, 체질 개선

 

인체의 음양기운을 조절하여 균형을 잡아줍니다.

음양을 조절하면 식욕이 항진되지 않고 감소되며 구미가 조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