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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소개/칼럼

안면마비까지 올 수 있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독소 제거하는 한방치료요법

 

 

 

안면마비까지 올 수 있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독소 제거하는 한방치료요법

 

최근 개봉되는 영화의 남자 주인공 배우가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까지 와 자신의 영화 시사회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처럼 매년 여름마다 기승을 부리는 대상포진은 지난 5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높은 7월에서 9월 사이에 증가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이 감소하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청년보다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성인, 50세 이상의 성인, 면역력이 약화되는 암환자 및 항암치료자, 만성질환자,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들이 대상포진의 위험군이 됩니다.

 

또한, 폐경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는 면역력으로 인해 50대 여성에게서 급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의 원인으로는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수두를 앓고 난 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으로 봅니다.

 

 

 

 

 

 

 

간과할 수 없는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은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게 되면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치료를 통해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통증은 주로 노인 환자들에게서 나타납니다.

 

심하면 안면마비까지 올 수 있는 대상포진은 발생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고, 미리 발병 확률을 낮추며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을 한의학에서는 ‘전요화단(纏腰火丹)’ 즉 허리에 띠처럼 발생하는 화기를 가진 붉은 피부병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 독소를 제거하는 한약, 침구, 봉약침요법


이에 필자가 진료하고 있는 지성경희한의원에서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독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한약요법과 침구요법, 그리고 봉독의 강력한 항바이러스작용을 하는 봉독요법으로 인체의 경맥을 소통시켜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 화끈거림, 고름물집을 가라앉혀주는 한약을 처방합니다. 마무리로는 대상포진의 가장 큰 원인인 면역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원기를 보충하고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아울러 대상포진으로 피부발진이 나타난 부위에 직접 침을 놓아 화기를 잡아 수포를 수그러들게 합니다. 더욱이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봉약침은 통증을 줄이고 대상포진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만약 과로를 했다거나 과격한 운동을 한 후, 또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질환을 앓고 난 후에는 대상포진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