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 비염_알레르기성비염치료
코감기가 오래되면 비염이 된다
코감기에 걸려보신 적 다들 있으실텐데요.
하루종일 훌쩍거리다 보면 머리도 아프고 기운도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코감기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사람들은 코감기가 오래 지속되어도
자연스럽게 낫겠거니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코감기가 아니라 비염이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비염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죠.
* 코감기가 오래 되면 비염이 된다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는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콧물이 나타나면서 코가 막히기도 하고,
그 때문에 재채기도 자주 하며 가려움증을 유발하죠.
이런 코감기가 오래 되다 보면,
코 점막이 콧물로 인해서 장기간 습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문제는 이 환경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질환을 부르기 쉽고,
나아가서는 결막염이나 중이염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이죠.
* 비염과 코감기는 어떻게 구분할까
대표적인 증상이 콧물 등으로 비슷한 두 가지 질환.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비염의 경우,
열이 나거나 오한이 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염은 눈에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는 점이 다르죠.
비염과 코감기는 치료하는 방법과 시기도 다른데요.
코감기의 경우, 1~2주 정도 약을 먹지 않고도 호전되기도 하지만
비염은 치료하는 데에만 수개월이 넘게 걸립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기 때문에 약을 먹어도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것이죠.
* 비염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알레르기 비염은 폐와 매우 관련이 많습니다.
폐는 코를 포함해서 기관지를 관장하는 기관이기 때문인데요.
폐의 기운이 약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관지가 약해져서
알레르기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코의 문제만을 개선할 것이 아니라,
폐의 기운을 북돋아서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신체 면역력이 높아져서 알레르기비염의 증상 자체를
호전시킬 수 있고, 다른 알레르기 질환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질환 하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건강을 되찾게 하는 것이죠.
경희지성한의원에서는 폐의 기능을 북돋아주는 한약재를 이용해 한약을 처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삼면역약침을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비염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 비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비염을 예방하고, 또 비염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어서 세균을 없애주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환기도 자주 해야 하는데요,
하루 최소 3시간에 한 번씩 10분 정도 환기를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코는 온도와 습도에 굉장히 민감한 신체부위이기 때문이죠.
가장 적정한 실내온도는 18~20도, 습도는 45%입니다.
요즘처럼 황사가 나타나기 쉬운 계절에는
마스크 등을 이용해서 먼지를 걸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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