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2차 성징이 빠르게 시작되는 것을
성조숙증이라고 합니다.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가슴이 커지거나 생리가 시작되고,
남자아이는 고환이 커지거나, 수염이 자라고, 변성기가 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빠르다는 것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 2-3학년, 남자아이들의 경우에는 3-4학년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면 보통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면 성장판도 그만큼 빨리 닫히게 됩니다.
성장판이 닫히면 당연히 성장이 멈추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조숙증의 원인으로는 영양이 과잉돼 소아비만이 생기거나 일회 용기 등
환경호르몬에 노출, 정신적인 스트레스, 인터넷과 TV와 같은 시각적인 자극,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가 갑자기 크는 것도 성조숙증의 증상일까요?
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되면 갑자기 키가 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경희지성한의원에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
여성호르몬 수치를 검사해 보는데, 여성 호르몬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머지않아서 초경을 시작한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경우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초경이 빨리 시작되고
키 성장이 금방 멈출 수가 있습니다.
보통 초경 이후에는 키가 평균적으로 5-8cm 정도 밖에 자라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생리를 할 때 생식기가 완전하지 못하여 극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올 수도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조기 폐경과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정신적인 성숙과 신체적인 성숙 사이에서 생기는 부조화로 인해서
정서발달에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는 다른 본인의 신체 때문에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아이의 성조숙증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여자아이의 경우, 키는 작지만 가슴에 멍울이 잡힌다거나 부모나 친척 중에
성장과정이 빨랐다거나 아이의 키가 한 달에 1cm 이상 계속 자라는 경우,
다른 아이보다 성적 호기심이 많은 경우, 출생 이후 치아의 개수나 걷기 등
성장 발육이 빠른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고 지방이 많은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경희지성한의원에서는 약재와 식이요법을 통하여 성 호르몬 분비 억제를 돕습니다.
비만으로 인하여 성조숙증이 온 경우에는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하고, 환경호르몬이 문제가 될 때는
해독작용을 하는 약재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의 성호르몬을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성장 호르몬을 증가시켜서
성조숙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키 성장을 돕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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