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알았더라면 지금 우리아이의 키가 이렇게 작지는 않았을텐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 키로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점이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 성장에는 왕도가 따로 없습니다.
키가 잘 크려면 성장호르몬을 최대한 끌어내 주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중요하며,
키는 많이 크려고 하루 이틀 노력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로 보이진 않습니다.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경희지성한의원에서는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첫째. 밥을 빨리 먹는 우리아이.
키 성장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요인 중 중요한 것은 성조숙증입니다.
성조숙증이란 성호르몬이 너무 빠른 시기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뼈의 성장판이
정상인보다 일찍 닫히게 되어 성장기간이 짧아지게 되는 증상입니다.
성조숙증의 주원인인 비만이 되는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을 빨리 먹는것으로,
특히 어른에 비래서 아이의 위는 둔감하고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위가 음식물로 가득 찼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을 하게 되므로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둘째. 밤에 잠을 자지 않으려는 우리아이.
수면 시간은 뇌가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으로 뇌에는 보약이 되고
기억을 저장하는 시간이 됩니다.
따라서 학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험생이라 하더라도
가능한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깊은 잠은 성장과도 큰 관련이 있습니다.
깊은 수면인 경우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분 좋은 상태에서 잠들도록 해야 합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량뿐만 아니라 충분하지 못한 수면시간으로 쌓인 피로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려 성장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셋째. 컴퓨터와 TV 를 즐겨보는 우리아이
요즘 아이들을 보면 영상매체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의 화려한 그래픽은 아이들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아이들은 화려한 영상의 TV나 컴퓨터 게임에 많은 시간을 쏟고 때로는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집중을 하는 중독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늦은 시간까지 쇼 오락프로그램이 방영되어 아이들은 갈수록
더 늦게 잠자리에 드는 추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지나친 TV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방해가 됩니다.
TV나 컴퓨터 게임을 한다고 해서 그 자체만으로 성조숙증이 생기거나
비만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몸을 움직이지 않고 사고의 과정이 적은 이러한 행동들은
숙면을 방해하고 비만하게 하며, 수면시간을 줄여 체내에서
성장호르몬이 적절히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과잉보호, 식욕부진 등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은 많습니다.
이처럼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많은 만큼 아이의 성장 또한 더디다면
그 원인을 먼저 찾아보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만약 부모 스스로 판단하기가 어렵다면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수면장애, 스트레스 등은 되도록 어릴 때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아이라 할지라도 평소에 균형잡힌 식단, 적적한 운동, 숙면,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도와주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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