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한방치료로 벗어나자!
답답한 비염은 계절과 온도차에 따라서
그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비염환자들이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여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이렇게 키우게 되면
만성비염으로 변질되어 회복되기가 더욱 어려워 집니다.
[비염의 원인]
비염의 원인으로는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이 있습니다.
- 급성비염
풍한이나 풍열의 기운으로 감기나 인후염을 앓고서 후유증으로 나타납니다.
급격한 온도변화나 피로, 과음 등으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나타나며,
온도변화에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 만성비염
급성비염 후 치료가 소홀하였거나 관리를 미숙하게 하였을 때 나타납니다.
폐가 풍냉이나 풍열에 손상 당하였을 때 발생하며,
폐경에 울화가 있을 때 나타납니다.
매연이나 분진 등의 지속적인 자극, 고온이나 한냉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나타납니다.
폐나 기관지 계통이 허하면서 예민한 체질에 나타납니다.
[비염의 증상]
콧물, 코막힘, 후각장애, 두통과 목의 건조함, 소양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재채기와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비염의 경우에는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과 함께
감기와 마찬가지로 열이나 탈진 등 전신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비염의 한방치료]
비염의 경우에는 외부환경도 주요한 원인이지만
폐과 기관지계통이 허하고 온도변화에 예민한 체질이 더 근본적 원인입니다.
따라서 한약처방으로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어 정기를 북돋아 주고
코 안의 염증과 부종을 제거해 주는 치료를 합니다.
또한 코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키기 위해 침 치료를 하며
환자의 체질과 증상, 그리고 환경적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루어 집니다.
비염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에
기억력감퇴, 성장 둔화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예민한 체질이나 폐에 손상이 있으신 분들이
초기에 치료를 하지 못해 만성비염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간의 비염 증상이 낫길 바라는 기대보다는
예민한 체질, 허파의 기능이 약한 체질 등
다양한 체질만큼이나 그에 필요한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
비염에 대한 스트레스에서도 함께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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