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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비염

[종암동한의원]체질별로 보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 경희지성한의원

 



 




알레르기란 외부자극에 대해 민감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면역체계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이 있으며

대부분이 면역이 깨져서 생기는 면역질환이 일종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첫째.    발작적인 재채기가 알레르기에 감작하면 수시로 나타난다.

 

둘째.    많은 경우 맑은 콧물이 나며 가끔 끈적이는 콧물이 코를 막히게 한다.

   그래서 비음이 섞인 소리를 하게 된다.

 

셋째.    코 속의 염증이 심하면 갑개가 부어서 코를 막히게 한다..

 

넷째.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이불에 있는 집 먼지 진드기나

   코에 닿는 공기의 온도변화로 인해 코가 가렵고 재채기와 콧물이 나게 된다.

 

다섯째. 처음에는 재채기나 콧물이 흐르나

오래되면 콧물이 더 진하고 누렇고 코 막힘이 주 증상 이 된다.

 

여섯째. 코나 눈 주위가 가렵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특히 코로 호흡을 못하게 되면 후각세포의 자극을 통한

두뇌의 자극능력이 떨어져 머리가 쉽게 멍해지므로

수험생의 경우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콧물 때문에 자꾸 훌쩍거려 대인과의 대화에도 불편이 있어 좋지 않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폐 부분의 기가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관련된 장기로 비장과 신장이 있습니다.

 

폐장이라는 것은 외부에서 기를 받아들여서 우리 몸의 기운을 만드는 장기로

이것으로 보아 알레르기성 비염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이

()에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폐는 또 피부와 연관되므로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의 치료도 또한 원인은 기와 관계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코는 폐와 연관되는 부분으로 폐의 외규(外竅)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폐장이 약하여 외부의 조건변화(집먼지 진드기, 찬 기운 등)

적응을 못하여서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질로 보면 간대폐소한 태음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 등 코 질환과 기관지 천식 등을

태음인들이 앓고 있는 경우가 많고

만성기관지염 또한 태음인 체질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음인의 콧병은 전체적으로 보면 건강하나 코만 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양인의 경우는 코가 막혀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열이 많은 체질로 몸의 진액이 마르고 끈적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소음인은 원래 기가 약하여(기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는 역할을 함)

몸이 차가운 체질이라 알레르기성 비염이 많고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복합적인 증상을 나타냅니다.

소음인은 코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기능이 약해서

허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체질별 예방법]

 

태음인은 원래 위장기능이 좋아서 아무것이나 잘 먹게 되어있는데

대체로 동식물성 단백질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잘 먹습니다.

그러나 과식을 하기 쉬워 비만, 고혈압, 변비가 되기 쉬우므로

자극성 있는 식품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항상 피부로 땀을 내주어야 하므로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성질이 서늘한 음식이나

소화되기 쉬운 해물류가 좋고 음이 허해지기 쉬운 체질이라서

보음하는 음식이 좋습니다.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므로 항상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찬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기 쉽고

설사를 하면 기가 더 약해지므로 음식을 항상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