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일주일째 대변이 나오지 않아 정말 힘들어요”
“아랫배가 거북하고 혹시 조산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전 정상적인 배변습관을 가지고 있던 여성도
변비를 경험하게 됩니다.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변이 딱딱하거나 괴로우며,
화장실을 나온 후에도 뱃속에 뭔가 남아 있는 듯 개운하지 않습니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져 뒤쪽에 있는 대장 소장을 압박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유산을 막으려고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황체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운동부족, 달라진 식생, 그리고 임신 중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임산부들이 변비의 고통을 참고 지내는 큰 이유는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변비로 인한 고통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조산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부에게 변비가 생기면 우선 지속적으로 배가 당깁니다.
이 때문에 혹시 조기진통이 아닌가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임신부도 있습니다.
상태가 심해지면 식욕이 떨어지고 나른해서 하품을 자주 하고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몸 속의 유해물질이
오랫동안 장에 머물러 여러 가지로 몸에 해롭습니다.
임신중의 변비를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변비에는 미역 강낭콩 팥 김 쑥갓 우엉 당근 콩나물 참깨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장내 통과시간을 단축하고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리법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야채는 섬유질의 결에 따라 자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삶거나 불에 익혀 먹는 것이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 변비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아침 식사 후 화장실에 가는 습관도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물을 한 컵 마시면 장의 기능을 자극해 변이 잘 나옵니다.
변비가 너무 심하면 의사와 상의해서 변비약을 먹도록 합니다.
자극이 강한 변비약은 좋지 않으며
관장을 하면 조기진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질로 고생하는 임신부도 많습니다.
임신 때문에 커진 자궁이 항문을 압박하거나,
출산에 대비해 골반내의 근육이나 항문근육이 느슨해져서 치질이 잘 생깁니다.
변비가 치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변 후에는 화장지로 닦는 것보다
샤워를 하거나 더운 물로 엉덩이를 씻는 좌욕을 하는 게 좋습니다.
치질이 있을 경우에 좋은 좌욕법으로 쑥이나 지유를 끓여서
환부에 훈증하거나 씻어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 생긴 치질은 출산 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수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을 철저히 했는데도 변비가 계속되면 직접 진맥을 받으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지성한의원에서는 태아의 건강과 산모의 건강을 함께 생각하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산모의 체질과 임신 개월수에 따른 정확하고 꼭 필요한 치료만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원에서 시술하고 있는 면역약침의 경우에는
산전산후의 산모관리에 적합한 약침액을 사용하여 간편하고 빠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 참지 마시고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언제든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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