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천식은 기관지천식(성인천식)과 다르게 회복율이 높습니다.
소아천식은 삼출액으로도 발생하고, 유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치료법에 따라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경과가 좋게 나타납니다.
더욱이 소아천식은 대부분 초기에 발견하기 때문에,
발병 직후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인 기관지천식이나 중증 천식으로까지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회복까지도 가능한 것입니다.
천식의 발생원인
1. 체질적인 요인으로 부모나 형제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
2. 환경적 요인으로 주거 환경의 변화로 실내 먼지진드기가
잘 서식할 수 있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
3. 화석연료의 사용 등에 의한 매연과 환경오염
4. 환경기후 변화로 인한 오존에 대한 노출과 꽃가루 등의 분포 변화
5.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가공식품이나 식품첨가물
6. 보존제 등에 대한 노출과 비만
[소아천식 초기치료의 중요성]
소아천식은 기관지변형이 시작되지 않아, 치료를 통해 기관지변형을 예방하고
기관지 과민증을 치료하여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도록 할 수 있습니다.
1~2년 이상 천식이 지속/반복되면 기관지 점막이 딱딱한 굳은 살로 변화하여 치료를 해도
더 이상 부어오른 상태가 줄어들지 않아 평생을 관리차원에서 치료해야합니다.
[소아천식이 있는 아이들의 공통점]
- 목감기에 자주 노출되고, 기침이 오래도록 멎지않음(한번 기침이 시작되면 한참동안 지속됨)
- 동년배 또래에 비해 성장부진이 있음(체구가 작고 마른 편이며, 피부가 건조하다)
[‘천식’ 일상생활 속 예방법]
1)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의해
천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베개와 침구는 자주 세탁하고,
환기를 통해 환경을 깨끗이 유지하도록 합니다.
2) 어린이 천식 환자의 경우 주변 성인들에 의한 간접 흡연으로부터 보호한다.
3)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천식 악화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미리 독감 예방접종.
4) 차고 건조한 공기는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
이처럼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환경 개선이 중요하며
적정 실내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답니다.
경희지성한의원에서는 같은 소아천식환자라도 똑같은 처방을 하기보다는
맞춤치료를 해서 치료호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동반병증/피부상태/병증양상/소화기능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한약재를 가감하도록 하는 치료를 해야
민감한 소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더욱더 안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비염, 축농증이 있는 천식의 경우에는
기관지와 코점막의 기능 개선 및 진액보충처방의 중간단계부터 치료를 시작하도록 하고,
천식증상만 있는 환자에게는
기관지 점막의 기능 개선 및 소화능력에 따른 진액보충단계를 처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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