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의 원인/두드러기 치료법_성북구한의원

 

두드러기의 원인/두드러기 치료법_성북구한의원

 

 

[두드러기의 원인/두드러기 치료법]

 

성북구한의원 지성경희한의원

 

 

안녕하세요. 성북구한의원 지성경희한의원입니다.
이번시간은 두드러기의 원인과 두드러기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 조직은 이 땅과 같아서 비가 오면 온 대지를 모래알 하나까지 다 적시고 지하수나 강물이 되어 바다에 모이면 다시 증발하여 구름과 비가 되어 또 대지를 적시듯이 몸 속의 오장육부에서 바깥 피부에 이르기까지 생기가 품어냈다가 다시 거두어들이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부는 몸을 싸고 있는 보자기와 같아서 바깥 공기를 막고 우리 체온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내장에서 품어낸 기운이 피부에서 순조롭게 돌아오지 못하고 충격이 되면 거기서 생기는 현상이 두드러기입니다. 즉 굵은 혈관이 아니라 피부의 모세혈관과 신경에 관계되는 피부병입니다.

 

 

 

 

두드러기 원인

 

그 원인으로 첫째가 음식 관계입니다. 위나 소장의 움직임이 좋지 못하면 충분히 주무르지 못해 음식독이 생겨 피가 탁해지고 달아오르게 됩니다. 그것이 온 몸을 돌 때 특히 피부의 모세관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두드러기입니다.

 

둘째, 바깥 찬 공기나 건조하거나 습기 많은 날씨, 햇빛 등이 직접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여 두드러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징그러운 걸 보면 두드러기가 난다는 말처럼 심장에 충동이 일어나면 전신 조직에도 충동이 일어나 피가 탁해져 피부 가장자리에 와서 우물럭거릴 때 바깥의 찬 공기에 피의 흐름이 껄끄러워져서 염증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이외에도 인위적으로 어떤 약물이나 주사 등으로 오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나타나는 단순한 두드러기는 치료를 하든 안 하든 자체 치유능력이 있으니 잘 해결되지만 여차하면 나타나는 만성적인 두드러기는 치료가 까다롭습니다.

 

 

 

 

두드러기 치료법

 

음식의 경우 어떤 음식으로 발병하는지 일일히 다 시험해 볼 수도 없으니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상책일 것입니다. 소화력이 활발해지면 이전에 못 먹던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바깥 공기의 경우 그 공기에 민감해져 있는 자신의 탓이지 우리가 계절과 그 환경의 공기를 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역시 피부가 튼튼해져야겠습니다. 신경의 경우도 암만 징그러운 걸 보고 들어도 두드러기가 안 나는 것은 역시 신경이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치료는 위장의 염증을 달래고 소화를 증진시키며, 생기를 도우면서 피부의 염증을 달래며, 두드러기독이 피부로 배설되도록 해서 몸의 안팎이 다시 잘 통하도록 해주며, 필요하다면 신경을 튼튼히 하는 약재를 그 사람에 맞게 추가하여 처방을 내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두드러기에 정해진 처방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