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기 치료법_성북구한의원

 

여름철 감기 치료법_성북구한의원

 

 

[여름철 감기 치료법]

 

성북구한의원 지성경희한의원

 

 

 

안녕하세요. 근본적인 건강을 위한 처방 지성경희한의원입니다.
이번시간은 여름철 감기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여름철에 감기가 들어 목이 붓고 고열에 시달려 오랫동안 고생한 사람이 많습니다.
통상 사람들이 병이 생기면 약국 의원을 찾은 후 한의원을 찾습니다. 최근에는 한방을 알고 이해하여 쉽게 한의원을 처음부터 찾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쉽게 치료가 된 사람도 있지만 때로는 질병을 악화시킨 상태에서 마치 한방이 3차 진료 기관인듯한 인상을 받으면서 환자를 대할 때 양방의 지식이 얼마나 허무한 가를 느낍니다. 살면서 양방에 대하여 무한히 고마움을 느낄 때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열이 나고 기침하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면 감기라고 이야기합니다. 보통사람도 의사도 약사도 한의사도 모두 다 감기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감기를 감기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이 감기를 인식하는 범주나 그릇은 모두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한자로 감기를 적으면 “感氣”라고 적습니다. 해석하면 감은 느낀다는 뜻이고 기는 기후를 뜻합니다. 즉 기후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만 허약한 사람은 기후의 변동을 이기질 못하고 느끼고 마는 것이 감기입니다.

 

 

 

 

이 감기에서 우리가 살펴야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를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첫째 기후를 느끼는 사람을 생각해야 합니다. 뚱뚱한지 말랐는지, 저항력이 있는지 없는지, 평소의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대소변은 잘 보는지 등등 사람사람마다 기후를 어떤 상태에서 접하게 되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둘째 기후를 살펴야 합니다. 감기가 들 당시의 기후를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차가웠는지, 바람이 부는지, 습기가 많은지, 건조한지를, 춥고도 건조했는지, 차가우면서 바람이 많이 불었는지, 차가우면서 습기가 많았는지 등등 반드시 기후를 살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에 있는 사람이 어떤 공기와 접하여 병이 들어 이런 증세를 나타내니 이름하여 감기라 합니다. 증상의 차이나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구별하여 다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계절의 감기를 모두 똑같이 취급하여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증요법만 쓰고 있으니 똑같은 감기를 치료한다하더라도 잘 낫는 사람도 있지만 기후나 몸을 살피지 않아 치료가 힘들어 병을 악화시킨 경우도 많습니다. 감기라고 동일한 약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의 기후는 건조하면서 무덥고 밤이면 약간 차가운 감이 있습니다. 낮과 밤의 변화를 이겨낼 만큼 저항력이 없는 사람이나 지난 겨울동안 자연과 같이 저장은 않고 많이 활동한 사람은 봄감기에 걸려 무척 애를 먹었을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읽으면서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임을 한번 더 되새기면서 급하면 병원이나 주사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바뀌어야 옳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