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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천식

기관지천식/천식치료

 

기관지천식/천식치료

 

청소년을 괴롭히는 기관지 천식

 

 

 

 

 

 

 

 

천식은 ‘헐떡거리며 숨쉬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호흡이 곤란한 병인데요.

 

우리가 으레 말하는 천식은 보통 기관지천식입니다.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과민 반응해서
수축되는 바람이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기관지천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아져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관지천식 역시 알레르기 질환이기 때문에
소아시절에 발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고 자라면서 면역력이 강해져
알레르기질환이 자연스럽게 낫게 되는 것인데요.

 

하지만 저절로 낫지 않는 경우에는
잠복기와 재발을 반복하면서 평생 천식 환자로 살게 됩니다.

 

 

 

 

 

 

 

* 기관지천식의 증상

 

-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 쉬기가 어렵다
- 숨 쉴 때 쌕쌕거리거나 그르렁대는 소리를 낸다
- 보통 밤에 증상이 발발한다
- 심한 경우 숨이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며, 실제로 기관지가 막혀 사망할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천식을 효천(哮喘)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기가 거슬러 올라 숨을 급하고 가쁘게 쉬며,
입을 벌리면서 어깨를 들썩인다”고 효천을 표현해놓았습니다.

 

이런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본치와 표치가 필요합니다.

 

근본 원인을 없애주는 본치와,
드러나는 증상을 완화시켜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표치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기관지 천식을 치료할 때에는
주로 폐와 신장의 기운을 돋우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또한 증상 발작을 견디느라 소진한 심신을 보충합니다.

 

이에 따라 신기환, 금수육군전, 육미지황탕, 육군자탕, 생맥산 등의
한약을 체질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치를 하는 데에는 오한, 발열, 심한 기침을 가라앉게 하는
마행감석탕, 소청룡탕 등을 처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