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통증한의원]오십견,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경희지성한의원

 

 

보통 어깨가 움직이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말 못할 만큼의

고통이 따른다고 말하는 분들은 오십견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낮보다 밤에 잘 때 더 아파서 자다가 깰 정도의 통증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운동이나 집안 대청소 등으로 쓰지 않던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쓰는 과정에서 어혈이 뭉치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50대 전후에 많이 발병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치료하지 않고 두면 2-3년씩 아프다가

결국에는 어깨가 굳어버려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 주위 경락의 기혈순환 장애가 발생하여

어혈을 만들고 그 어혈이 굳어가면서 관절까지 굳게 만들어 발병하게 됩니다.

또한, 오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조화로 몸에서 어혈이나

한, 습, 담 등의 나쁜 기운이 많이 생겨 발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이 되는 것은 바로 어혈 및 찬기운(한사)입니다.

경희지성한의원에서는 정확한 원인진단 및 체질, 통증 및 관절이 굳은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침, 뜸, 약침 및 운동요법이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는 동안 오십견의 특성상 어깨관절이 계속 굳어 가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환자와 상담을 통하여 한약을 처방하게 되기도 합니다.

 

보통 경희지성한의원에서오십견의 치료 기간은

초기에 내원하신 경우에는 20회에서 30회 정도의 치료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나 오십견이 온지 몇 년이 지나 내원하신 경우에는 체질 및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오십견의 운동장애에는 순서가 있는데,

먼저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굳어지고

다음은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마지막으로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굳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많이 쓰지 않는 근육부터 굳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십견 통증의 특징은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데,

물론 낮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밤에 통증이 훨씬 심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십견의 원인이 어혈이기 때문입니다.

 

동의보감을 보면 어혈로 인한 통증은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오십견의 통증과 거의 일치합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십견의 주 원인인

어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많은 원인이 어혈과 한습이기 때문에

평소에 기의 소통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패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평소에 어깨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좋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