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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아토피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소아나 유아의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의 핵심은 바로 환경관리입니다. 자녀의 아토피 때문에 속을 끓는 부모님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아토피 환자는 약 100만 명 정도에 이르는데 이중 절반 가량이 바로 9세 이하의 아동 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에 대해서 지성경희한의원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 치료를 위하여는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없다면 최대한 현재의 환경을 아토피를 자극하지 않게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집인 경우 실내 온도를 높여서 일정 시간 동안 페인트, 가구 등에서 화학물질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한 다음 베이크 아웃이 필요합니다.

 

구속구속 세심하게 청소를 통해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두 번 이상은 꼭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도록 합니다.

 

 

 

 

 

 

 

여러 화학성분이 잔류해 있는 새 옷 보다는 10번 정도 빤 헌 옷을 입은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 순면 100% 옷을 입도록 합니다. 세탁 후 건조를 할 때에는 햇빛에 넣어 일광소독을 하면 더욱 위생적입니다. 게다가 몸에 너무 달라붙는 옷보다는 통풍이 잘 통하는 헐렁한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하루 30분 정도는 햇볕아래에서 땀 흘리며 뛰어 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 목욕을 통해서 피부의 혈류순환을 도와주고 땀으로 열과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하면 아토피에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는 어느 한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을 하기 보다는 부모의 유전적 요인, 독소와 유해물질이 많은 새집, 인테리어, 환경오염 등 외부 환경적 요인과 불안정한 면역체계 등의 몸 내부의 상태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도 정말 중요하지만 먼저 아이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치료와 관리를 지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하여 한약을 처방하고 필요한 경우 침, 약침, 외용제를 처방해 환부의 증상을 개선하며 불안정한 아이의 면역력 또한 안정을 시켜줍니다.

 

아토피는 감기와 같이 잠깐 걸렸다 낫는 질병이라기 보다는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면서 면역력이 개선될 때까지 꾸준히 노력이 필요한 병입니다.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대문에 가족끼리 격려를 하면서 희망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