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수포 났다면

발에 수포 났다면

 

손이나 발에 수포가 나거나 입 몸과 입술에 수포가 난 경우 수족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수족구는 전염성 있는 병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수족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 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수족구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는 아이의 손, 발,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으로 고열을 동반하며 입 안에 물집이 잡혀 잘 먹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감기증상과 유사하게 목이 아프거나 입안이 아프고 발열증상이 발진과 같이 발생을 하는데, 어린아이들의 경우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나타나 밥을 잘 안 먹기도 합니다. 수족구는 재발을 하는 질병은 아니고 발진은 자체흡수 건조가 되어 딱지를 형성했다가 흔적이 없이 소실이 됩니다.

 

 

 

 

 

 

 

전염성까지 있기 대문에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서 반 아이 한 명이 걸리게 되면 다른 아이들도 쉽게 전염이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물집이 잡히기 2일 전부터 물집이 잡힘 뒤 2일 정도 까지는 전염성도 강한 편이며 물집이 발견된 순간은 이미 주변 아이들의 전염에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주로 장바이러스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에 의하여 감염이 되고 생후 6개월에서 만 4세의 영유아에게 잘 발생을 합니다.

 

 

 

 

 

 

수족구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예방 역시 감기와 같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 책을 비롯하여 공유하는 물건이 많기 때문에 쉽게 손을 통해 입과 코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출 뒤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아이들에게 코나 입에 손이 가지 않도록 지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너무 많이 먹거나 조금 먹는 것 역시 좋지 않은데, 올바른 식습관과 함께 적당한 식사량 역시 중요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을 때 물을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은데, 위장이 나빠져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족구 예방을 위해서는 밖에서 자주 뛰어 노는 것도 예방법 중에 하나 압니다.

 

 

 

 

 

 

 

한의학에서 수족구병을 온병의 범주로 보고 있습니다. 따뜻한 병이라는 뜻에서 볼 수 있듯이 몸 속 열이 소통이 되지 못하고 막히거나 혈액 속 순환이 되지 못하고 뭉칠 때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을 내리고 독을 해독해 피를 맑게 하고 습을 제거하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손이나 발에 수포가 났다면 수족구를 의심해 보고 한방치료를 통해 아이의 면역력을 되찾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