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치료/화병치료한의원
한국인만 앓는다 ‘화병’
‘화가 나서 못 살겠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네 어머님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신 적 있으실텐데요.
보통 이런 말을 하면서 가슴을 쿵쿵 치는 경우가 많죠.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은 효과가 있을까요?
가슴에 응어리가 맺힌다는 화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병은 제때 해소하지 못해서 오래도록 마음에 쌓인
정신적 충격이나 갈등으로 인해서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아직까지 이것을 질병으로 봐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화’의 개념을 인정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병의 밑에는 전통 정서인 ‘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정신의학협회에서는 ‘한국 민속 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으로 설명되는,
분노의 억제로 인해 설명되는 병’이라고 화병을 정의하였습니다.
화병을 앓으면 얼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면서
목이나 가슴에 덩어리 같은 느껴지게 됩니다.
화, 분노, 우울, 비관, 허무감 같은 감정이 나타나게 되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나게 됩니다.
화병 자가진단하기
- 가슴이 매우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다
- 숨이 막히거나 목,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진다
- 열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뛴다
- 입이나 목이 자주 마른다
- 두통이나 불면증에 시달린다
-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자주 느낀다
- 마음의 응어리나 한이 있는 것 같다
- 뚜렷한 이유 없이 화가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
- 자주 두렵거나 깜짝깜짝 놀란다
-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 삶이 허무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
신체적 증상의 1, 2중 하나와 3이 꼭 있고, 4~6중 하나 이상이 있을 때,
정신적 증상의 1, 2중 하나가 꼭 있고 3~6중 하나 이상이 있을 때에
화병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화병을 치료할 때에는 한의원의 한약도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환자 본인의 가슴에 쌓인
화를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만큼 가족들의 도움도 굉장히 많이 필요하겠죠.
환자가 스트레스를 더 받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며,
취미 등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화병의 치료는 환자만의 일이 아니라
환자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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