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간격이 지나치게 길거나 또는 짧다는 것은 내 몸에 이상이 생긴 적신호?
한 달에 한 번 여성들을 괴롭히는 생리는 그저 매달 치러야만 하는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생리는 여성의 몸과 정신건강 상채를 나타내는 신호등과 같습니다.
그래서 규칙적이어야 할 생리가 갑자기 불규칙적이고 일정하지 않다면
자궁건강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생리불순은 반드시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자 경고입니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게 된다면 불임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기주기가 평상시와 달라졌거나 생리기간과 생리량이 달라졌다면 자신의
몸 상태에 변화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주기가 28-30일 정도, 지속기간은 3-7일 정도를 유지하면서 규칙적일 때
정상적인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이런 생리주기와 생리기간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나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이거나
또는 21일 미만일 경우, 또는 지속기간이 8일 이상으로 길거나 2일 미만으로 짧은 경우,
출혈량이 많거나 불규칙적인 경우를 모두 생리불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은 정상적인 생리주기, 생리기간, 생리량이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인 간과 비장의 기능이 허약하거나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리불순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첫째. 습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기혈의 순행을 방해하면서 자궁과 난소 이상을 일으켜
생리불순이 발생.
둘째. 어혈
자궁이나 하복구 내에 탁한 어혈이 쌓이면서 탁한 혈에 의해 생리불순이 발생.
셋째. 혈허
과도한 설사나 땀, 소변 등으로 인하여 진액의 고갈로 제대로 혈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생리주기에 이상이 생겨 생리불순이 발생.
넷째. 비기허약
정신적, 육체적 노동과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하여 비장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생리불순이 발생.
다섯째. 신허
신장 기능의 저하로 자궁과 난소의 생리기전을 조절하는 경락인 충임맥이 약해져
생리불순이 발생.
초경 직후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것은 특별하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초경 후 3년 정도는 생리주기가 자리를 잡는 기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초경 후 3년이 지났는데도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생리불순으로 불규칙한 생리상태가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무배란성 월경, 무월경, 불임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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