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어지럼증 치료
교통사고 난 이후로 머리가 어지럽고 메슥거리는 등 교통사고 어지럼증,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지럼증은 크게 회전성과 비회전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 어지럼증과 두통을 그냥 방치하다가 나중에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여 더욱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사물이 돌고 메슥거리는 느낌이 있는 어지럼증이며 비 회전성은 눈 앞이 깜깜해지면서 갑자기 정신을 잃는 어지럼증을 말합니다.
회전성은 주로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문제로 나타나고 비회성은 뇌혈관이나 심장혈관 등의 혈액순환장애로 나타나게 됩니다. 회전형 어지럼증도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나뉘게 되는데 교통사고 어지럼증이 나타난 것이라면 말초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중추성의 경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분들은 보통 이석증이나 경추장애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은 귀안의 세반고리관에 있는 이석이 충격으로 이관으로 들어올 때 안구진탕증과 함께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증상이며 가만히 있으면 안정되는 게 특징입니다.
뒷목에는 안구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근육들이 있어 교통사고로 인해 경추 이상이 생겼을 경우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보통 고개가 안돌아가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교통사고가 난 당일은 정신이 없어서 아픈 줄 모르지만 며칠이 지나면 여기저기가 쑤셔오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교통사고 후 70%정도의 환자들이 목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목의 통증과 더불어 어지럼증은 같이 다뤄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커다란 충격은 근육보다는 인대손상을 유발하는 데 이 경우 통증은 어느 정도 지나서야 나타나기 때문에 꼭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대 손상의 경우 인대에 침 치료가 잘 조절이 됩니다. 근육과 인대의 염좌는 주변 조직의 염증을 유발 시키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하는데 약침을 사용하면 근육과 인대의 통증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추나요법을 통해 교통사고 후 이탈된 뼈와 근육의 정렬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치료를 하여 신체를 전반적으로 교정하여 줍니다.
교통사고는 당장 아픈 곳이 없다고 해도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단을 받아야 나중에 고질적인 질병으로 고생을 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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