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피부 관리하는 한의원 _ 성북구한의원
안녕하세요. 성북구 피부질환 한의원 경희지성한의원 입니다. 오늘은 건조한 가을피부 관리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피부와 관련하여 저희 성북구한의원으로 문의를 해주시는 분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특히나 피부를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을피부 관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이제 야외에 나가 보면 어디서나 가을의 풍경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반팔과 반바지에서 긴팔과 긴바지로 바뀌었고 온갖 식물이 봄여름에 위로 무럭무럭 클 때 뿌리는 말없이 양보하였습니다. 이제 가을 겨울에는 잎이 뿌리와 열매에 양보할 차례라 역시 말없이 색색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흩뿌려집니다. 자연의 조화 속에 우리 사람도 예외가 아니어서 피부가 가을을 제일 잘 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의 잎처럼 피부의 기운이 차츰 움츠러들기 때문입니다. 바깥으로 차고 건조한 가을 공기를 직접 느끼는 곳 또한 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을만 되면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굴이 버짐같이 희끗희끗해지는 아이들,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어른들, 심지어 자고 일어나면 잠자리에 비듬같은 가루가 풀풀 날리는 노인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하다면 사계절에 잘 적응하기만 할 뿐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핏 보기엔 건조해지는 것이니 윤택하게 하는 영양을 돋우면 될 것 같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각종 피부 영양크림이 그것이고 우리 먹는 식품 또한 영양이며, 한약으로 말하면 호마자(검정참깨), 구기자, 생지황, 당귀, 녹용 등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피부 건조증은 자료나 영양만 말할 게 아니라 우리 생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생기가 부족하면 아무리 자료가 풍성히 들어오고 체내에 많이 있어도, 건조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체중이 충분한데도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주부가 흔한 걸 생각해보면 됩니다.
생기부족이란 자료와 영양을 주물러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으로 만들고 이것을 피부까지 촉촉히 적셔주는 기능을 발휘하는 그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의 따뜻한 체온이 곧 생기이니, 우리 몸이 부분부분 식어질 때 이런 생기부족과 건조한 현상이 가장 잘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요즘 수영을 했더니 피부가 더 건조해지더라 하는 것은 여름도 아니고 늦가을의 물이니 이 온도에 우리 피부가 못 이겨내면 그리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찬 물이나 찬 공기를 자주 접촉해도 피부가 식어지고 모세혈관이 움츠러들어 영양공급이 잘 안 될 것이고, 신경이 예민해도 쉽게 피로가 와서 몸이 식으면서 그리 될 것이고, 소화력이 약해도 몸이 추위를 못 이길 것입니다.
이런 걸 감안해서 언제나 영양이 우선이 아니라 이제 먹는 음식은 충분한 세상이니 이 음식을 잘 주물러서 피부까지 공급하는 그 기운을 어떻게 살려낼까가 우선되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건조한 가을피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였습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취약해진 피부는 가을로 접어들며 건조함과 일교차 때문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그래서 더욱 신경을 쓰고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저희 성북구한의원 경희지성 한의원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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