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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 원인 화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27. 15:18

지루성피부염 원인 화병?

 

화병이란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한스런 일을 겪으면서 쌓인 화를 삭히지 못하여 발생한 몸과 마음의 여러 가지 고통에 대해서 우리 나라 민간에서 사용된 병의 이름을 말합니다.
그런데 지루성피부염 원인이 화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병 환자가 피부약과 더불어 화병을 치료하는 처방을 받으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 상당 부분 피부염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에 때른 불안 등이 결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치료도 복합적인 과정도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주로 만성피부질환 혹은 과다한 스트레스로 피부질환 유발이 된 환자들에게 해당하게 됩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질환인 지루성피부염과 지루성두피염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이들 질환은 두피 얼굴 등 피지샘 활동증가가 된 부위에 나타나는 만성재발성습진의 일종입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하여 다량의 땀과 노폐물 분비로 피지선이 강한 자극을 받아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지루성피부염과 지루성두피염은 날씨와 몸 상태에 따라서 자꾸 재발이 되는 특성상, 환자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려운 증상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반복이 되며 긁으면 아토피피부염과 유사하게 진물이 흐르게 되고 이곳저곳 상처가 생겨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환자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예민 하게 되거나 스스로 부족하다는 자괴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비롯하여 인체 내의 모든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데, 피부 방어력도 예외가 아닙니다. 장기간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분비에 영향을 일으켜서 피부에 유해한 지질합성능력을 높이는데, 이때 피지선까지 자극되면서 피지 분비는 늘어나고 반대로 케라티노사이트의 기능은 약화되어 피부장벽이 얇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루성피부염 같은 만성피부질환자들은 종종 심리치료를 같이 받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도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의 화를 내리는 한약을 같이 처방하게 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심리적인 불안감과 정서적인 문제를 뇌의 작용으로 보고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뇌의 작용도 곧 오장육부의 허와 실의 문제로 관련된다고 봅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피부질환의 호전을 방해하게 되지만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대부분의 지루성피부염환자들이 발병당시에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만성피부질환자의 경우에는 이성친구와의 다툼, 부모님 불화, 시험공부 등 환자의 사회적 환경까지 고려하여 함께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게다가 환자 스스로도 자발적인 의지를 발휘하여 운동과 취미 등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그래야 더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가 있습니다.
피부질환과 화병 증상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계시다면 경희지성한의원에서 다양한 한방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이겨내보시기 바랍니다.